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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종목 분석

여전한 횡보 코스피

매일매일 주식시장 일지를 쓰고 있다보니, 요즈음의 주된 이슈는 역시 코로나19가 장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도 끊임없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재료는 역시 미중 무역분쟁 재점화 인 것 같습니다. 트름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직후부터 계속해서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이 재료는 도대체 언제까지 갈까요? 원래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악재는 더이상 악재가 아니라고 하던데, 미중 무역분쟁은 악재 중의 악재로, 항상 새로운 이슈로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코스피는 이틀째 하락을 면치 못했고 코스닥도 하락했지만 요즈음은 코스피보다 코스닥이 좀 더 잘 올라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스피는 13.23포인트 하락한 1922.17로 장을 마감했고요. 코스닥은 0.83포인트 하락한 684.2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1일(미국 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중국에 유리한 조건으로 무역 합의 재협상이 이뤄질 가능성과 관련해서 전혀 없다. 조금도 없다, 관심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기자의 질문 자체가 조금 웃기지 않습니까? 중국에 유리한 조건으로 무엽합의 재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이라니? 이런식으로 말하면 트럼트 대통령이 "네 그렇습니다." 중국에게 좀 유리해야죠. 라고 대답하겠습니까?

 

주식이 하락할 것이라고 배팅한 사람이거나, 질문을 잘못했거나 둘 중 하나겠죠.

 

오늘의 코스피는 개인이 6062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이 3105원, 기관이 2990억원 순매도 했습니다.

코스닥 역시 개인이 1317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이 997억원, 기관이 269억원 순매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이태원 클럽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재확진의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고, 이로 인해서 원달러 환율도 이틀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30원 상승하여 1224.8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로나의 세컨드 웨이브 정말 다가올까요?

뉴욕증시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올라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바이러스를 다 잡은 것 같던 한국과 독일, 중국 등에서 다시 감염자수가 증가하고 있고, 독일은 요양원을 중심으로 환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세계는 현재 중대한 기점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 모쪼록 우리나라도 이태원 코로나 사태를 잘 잠재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올해가 가장 중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2차 대유행에 대한 주의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지치고 있는데요. 하지만 코로나에 익숙해지는 것과 실제 코로나가 사라지는 것과는 분명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여전히 코로나로 인한 노인 사망률은 꽤 높은 상태이고, 사망률이 2퍼센트 대라고 해서 이것이 사망률이 낮은 것은 아닙니다. 역시나 빠른 해결책은 치료제와 백신의 개발인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섣불리 돈을 넣는 것은 무모한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태원 클럽발 위협때문에 조금 더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