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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종목 분석

2020년 4월 24일 코스피 주가

2020년 4월 24일 코스피 주가

 

외국인이 두 달간 20조 원을 팔아치운 것 치고 우리나라 주식은 1800에서 1900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건 좋은 징조가 아닐까요? 저는 사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난 24일 금요일에는 코스피가 꽤 많이 떨어지긴 했습니다. 상승랠리가 마감되었고 전문가들은 당분간 추세 전환이 어렵다는 전망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전망이 나올만 한게 ,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13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24일 종가 기준으로 외국인이 보유한 코스피 주식 시가총액은 468조 1천744억 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36.83퍼센트를 차지했습니다. 그렇다면 외국인의 비중이 어느 정도여야 적당하다고 할 수 있을 까요? 저는 오히려 이번 기회에 우리나라 주식의 체질을 좀 바꿔보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내국인들의 돈이 주식시장으로 돌아서 주식이 상승하고 기업들은 일을 해서 배당금을 지급하고 이러한 선순환 구조를 꾸준히 만들어 주면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통해서 돈을 벌 수 있는 거 아닐까요? 

 

오늘의 코스피를 알아보겠습니다.

 

 

코스피는 전장 기준 25.72포인트가 떨어진 1889.01 포인트를 유지 했습니다. 1900선을 유지하지 못하고 깨지고 말았네요.

여전히 시장은 코로나에 지배당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외국인이 순매수를 기록한 것은 3월 4일과 4월 17일 딱 이틀뿐으로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맥을 못 추리던 증권 시장이 최근 1457 포인트에서 1900까지 회복하고 있습니다. 만약 2000선을 돌파한다면 우리 주식이 상승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도 좋을 듯합니다. 

 

사실 저도 그 부분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 모멘텀을 외국인들이 만들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K"를 붙이면 좀 핫해 보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K뷰티, K컬쳐, K 코로나?? ㅎㅎ K이코노미 ㅎㅎ 우리나라가 빠르게 코로나 경제를 극복해서 다시 2000선을 넘어 날아오를 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다음 주 주식 상황에 대해서 여러 예측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먼저 중앙은행들의 잇단 회의가 눈에 띕니다. 변동성이 큰 주가 될 것 같습니다. 투자심리는 여전히 위축된 가운데, 일본 중앙은행을 비롯하여 미국 연방 준비제도 회의 가 연석적으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중앙은행의 회의는 경기를 부양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쓸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서 시장이 어떻게 반응을 할지가 의문입니다. 기대에 부응하여 좀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상승할 여력을 만들어 낼지 아니면 그대로 아래로 하락하는 움직임을 만들어 낼지 꾸준히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재도의 회의는 28일-29로 예정되어있습니다. 유럽 은행은 30일 예정되어있습니다. 회의 결과에 따른 시장의 반응이 어떨지 벌써부터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예상이든 코로나 이슈와 증권 시장을 따로 떨어트려서 볼 수는 없습니다. 코로나 이슈가 잠잠해지거나,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추세가 나오기 시작한다면 언제든 주식은 상승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국제 유가의 극단적인 변동성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위중설 등 돌출 악재에도 국내 증시가는 순항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정말 정반대의 예측이 각자의 생각에 따라서 나오고 있습니다. 어쨌든 주가가 상승하는게 좋은 것 아닐까요?

주말 잘 보내시고 월요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