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포스트 코로나 준비 항공주가 뜨는가.

슬슬 포트스 코로나 준비 항공주가 다시 뜨는가

 

오늘의 주식시장은 기분 좋게 시작해서 기분 좋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전장 기준 43.50포인트 상승한 1980.61에 장을 마감했으며, 2000선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시작부터 시작 출발하여 그 추세를 꾸준히 이어가서 결론적으로는 시작했을 때와 비슷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개인투자자의 역대급 매도가 좀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만, 이번 시장은 오랜만에 외국인들과 기관들이 잘 받아주었습니다. 1980이 넘은 것이 박스권을 돌파했다고 판단할 수 있을까요? 

 

사진으로 살펴보면 지난 3월말 4월 초 하락한 부분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 외국인들에게는 이 부분이 시장에 들어오는 시기로 판단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 본격적인 상승렐리가 시작되려면 2000선을 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의 상승은 이러한 상승 렐리를 기대하게끔 해주네요.

 

아마 오늘의 상승은 코로나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증시 역시 코로나 백신 시험 성공이라는 희소식에 6주 만에 최대폭으로 급등을 하였고요. 

 

이에 따라서 항공주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 상승 역시 이러한 뉴욕주식의 상승에 힘입어 어느 정도 예상이 되는 측면이 있었는데요. 뉴욕증시 (3.85%) 만큼 상승은 하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꽤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항공주 현황은 어땠을까요.

 

양대 항공사 대한상공, 아시아나 항공 모두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장 초반 급등했던 주식이 금새 차분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초반 뇌동 매매하셨던 분들이라면 조금 조심하셨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우려가 있지만 항공주의 경우 코로나를 겪으면서 워낙 떨어진 폭이 컸기 때문에 이 정도의 하락폭은 금방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코스닥의 상황은 어땠을까요?

 

물론 코스닥도 일정부분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장대비 5.51포인트 상승한 696.36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아쉬운 건 코스피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는 건데요. 아마 이슈가 되는 주식이 코스피에 몰려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이오 주식과 항공주 같은 주식이요.

 

다만 코스닥은 이미 지난 코로나19로 인한 하락분을 이미 어느 정도 회복한 상태입니다. 언제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상승했는지 모르겠네요. 주식은 정말 신기한 것 같습니다.

 

 

그래프로 3개월 치를 살펴보시면 더욱 그렇습니다. 명확하게 V자 반등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국면에서 코스닥을 탄탄하게 받쳐주었던 씨젠은 이제 조금씩 추락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진단하고 상황유지의 국면에서 치료의 국면으로 넘어가고 있는 모습이 확연해 보입니다. 씨젠 역시 그 국면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나 싶네요. 

 

코로나 19 사태가 진정국면에 들어가고 백신이 좀 더 빠르게 우리 곁에 온다면 이제 어떤 주식이 각광을 받게 될까요? 현재 상한가 한한가를 그리고 있는 주식들은 이러한 거대한 상황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뜰 것이라고 예상하는 주식으로 돈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싫어합니다. 어떻게든 돈이 되는 곳에 자신의 자본을 키우려고 합니다. 자 다음에 뜨는 종목과 분야는 무엇일까요? 어떠한 현명한 투자자가 이 상황에서 돈을 벌게 될까요?

 

추이를 함께 지켜봅시다. 

 

현재의 주식시장의 흐름을 살펴봤을 때, 오를만한 주식은 항공주와 백신 관련 주식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로 움츠렸던 심리가 펴지면서 밖으로 나가려는 보상심리가 작동하고, 이에 따라 항공주가 떠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백신 관련 이슈가 먼저겠죠. 코로나 백신을 어떻게 전세계에 보급하게 될지, 이에 따른 강대국간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 같습니다. 추이를 잘 살펴보시고 현명한 투자가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우리도 빠르게 움직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