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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종목 분석

주식 투자 기법 스켈핑

주식 투자 기법 스캘핑

 

스켈핑 주식 투자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스켈핑의 어원은 가죽 벗기기, 혹은 거친 표면을 깎는 과정을 말합니다. 주식에서는 보유 시간을 통상적으로 2분-3분 단위로 짧게 잡아 하루에 수십 번 또는 수백 번씩 주식 거래를 하며 매매차익을 얻는 기법입니다. 북미 인디언들이 적의 시체에서 머리가죽을 벗겨내 전리품으로 챙겼던 행위를 뜻합니다.

 

사람의 피부 중 가장 얇은 피부층으로 이루어진 곳이 머리가죽인 만큼 아주 적은 이윤을 챙긴다는 의미에서 스캘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데이트레이딩이라는 단기매매 기법 유형 중 하나입니다. 단타 매매라고도 하죠. 데이 트레이딩 중에는 하루에 몇번만 종목닥 거래를 하는 통상적인 트레이딩, 하루에서 5일 정도까지 주식을 보유하는 스위 트레이딩을 포함하는 말입니다.

 

우리나라의 속담으로 예를 들어보자면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표현으로 말할 수도 있겠네요. 아주 작은 수익이지만 계속해서 많이 내면서 이득을 내는 행위입니다.

 

최근 장기투자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단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주 작은 상승이라고는 하지만, 스켈핑은 매번 어느 정도 상승을 해 줘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쉬운 투자방법이 아닌 것이 사실입니다. 

 

스켈핑은 처음에는 쉬어보이지만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정말 어려운 주식 방법인 것 같습니다. 만약 1회 진입 시 0.3%에 해당하는 세금은 증권사 수수료를 포함하면 0.3퍼센트가 넘기 때문에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성격의 매매인 스켈핑은 기본적으로 손해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0.3퍼센트의 벽은 생각보다 높습니다.

 

하루에 수십차례 매매를 하게 된다면 단순 계산만 하더라도 하루에 3% 혹은 5% 이상의 수익을 낸다는 말입니다. 

 

앞부분에 말했듯이 가랑비에 옷이 젖는 것처럼 세금으로 많은 손해를 보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켈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포지션입니다. 많은 연구 끝에 올라갈 만한 종목을 찾고 거래량이 폭발한 주식을 찾아야 하는데, 이 주식을 찾는 공력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미국 데이트레이더의 경우 하루 40여 회 이상 거래 스캘퍼 100-400회 거래를 한다고 합니다. 만약 단순 계산해본다고 했을 때 하루에 벌어들이는 수익의 30퍼센트가 세금으로 나간다는 말이 됩니다. 

 

그리 쉽지 않은 매도 방법입니다. 

 

중요한 것은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매매 패턴을 완성하는 일입니다.

 

정리하자면 스켈핑을 시작한다면 자신만의 매매패턴이 완성되기까지 무수히 투자금이 들어가게 됩니다.

 

절대로 뇌동매매는 안됩니다. 미국처럼 수익 부분에만 양도 소득세 25% 정도 내면 되는 식으로 법이 바뀌지 않는 이상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의 세금은 초보 스켈퍼들에게 큰 장벽으로 남아있을 겁니다.

 

저도 지금 저만의 매매 기법을 만들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패턴을 만들고 방식을 만들고 끊임없이 발전해나가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발전과 뇌동은 다른 개념으로, 매매는 기계적으로 생각하는 시간에는 차분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먹어야 할 것입니다. 

 

최근의 주식 시장은 스켈핑 하기에 좋은 시기인 것은 확실합니다. 같이 더 공부해 보고 좋은 결과를 일궈내 봅시다.

 

아주 작은 퍼센트지만 금액이 커질수록 무한정 커지는 퍼센트의 함정을 반드시 숙지하시고 스켈핑에 도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