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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별세 향년 78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투병 끝에 별세했습니다. 지난 2014년 5월 10일 자택에서 호흡곤란으로 심장마비 증세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은 지 6년 만입니다. 당시의 일이 저도 생생하네요. 이건희 회장의 사망 오보 보도까지 나오기도 했었죠.
앞으로 삼성전자는 어떻게 될까요?
재계는 25일, 이건희 삼성 회장이 이날 서울 일원동 서울 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고 정식으로 발표했습니다.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목을 빕니다.
이건희 회장 별세
이건희 회장은 우라나라 경제의 거목이었습니다.
아버지 이병철 회장이 키운 삼성을 지금의 삼성전자로 만들어 낸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를 글로벌 테크 거인으로 변모시킨 회장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 AFP 통신은 이건희 삼성 회장이 숨지다, 라는 뉴스와 함께 애도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향후 글로벌 언론사들의 보도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이건희 회장이 살아온 길
1. 가장 성공한 재벌 2세
이건희 회장은 삼성을 내수 중심의 소비재 업체에서 세계적인 it 기업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반도체 - 모바일 - 가전 이 삼각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처럼 반도체 모바일 가전 이렇게 3가지 사업체를 모두 보유한 기업은 전 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또한 가장 성공한 재벌 2세로 우리나라 역사에 기억될 것입니다.
이병철 회장, 이건희 회장, 이재용 회장 이렇게 삼대에 걸쳐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을 현재 이끌고 있습니다.
앞으로가 어떻게 될지, 이재용 부회장이 가장 성공한 재벌 3세가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 글로벌 기업 애플과 대결
삼성전자의 가장 큰 성과는 세계적인 기업 애플과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는 것입니다.
특허전쟁으로 인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현재 굳건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삼성과 애플은 매년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래전 노키아가 새로운 흐름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태되었던 것처럼 한걸음 잘못 내딪는 실수가 글로벌 회사에는 치명적입니다. 중국 기업들의 도전이 뜨겁지만 아직까지는 1위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로한 구도가 굳어진 데에는 애플과의 라이벌 구도가 유효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리더 이건희 회장의 성과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경력
사실 다른 여러가지 경력이 있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삼성그룹의 제6대 회장으로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있었던 것이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고인은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고문을 맡아서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기도 했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IOC위원을 맡아서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평창올림픽 유치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노력이 우리나라라 2018년 평창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는 큰 밑걸음이 된 것은 분명합니다.
4. 삼성전자 주식
현재 이건희 회장이 보유하고 삼성 전자 주식은 총 4.18%로 약 249,273,200입니다.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가 한주에 60,200원인 것으로 보아 무려 현재 가치로만 따져봤을 때 15조에 가까운 규모입니다.
현재 삼성전자의 승계 구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이건희 회장이 투병생활을 한지 오래되었으니 승계나 상속에 대한 문제는 이미 다 정리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나라 경제의 거목 삼성 이건희 회장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삼성전자가 포스트 이건희 시대에도 굳건하게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기업으로 남아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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