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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종목 분석

"YG"에 무슨 일이?

YG에 무슨 일이? 블랙핑크 컴백!

 

YG PLUS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YG엔터도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네요. 어떤 이유 때문에 상한가를 기록한 걸까요? 먼저 그래프를 살펴보겠습니다. 

 

 

YG 플러스의 경우 깔끔하게 상한가를 기록했네요. 갭상승을 기록하여 아침부터 꾸준하게 매수세력이 주식을 지배했습니다. 코로나 19의 2차 팬더믹이 우려가 되는 상황에서 엔터주의 상승이 돋보인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다만 다른 엔터주의 경우 초기 함께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오후 들어 급격히 하락했는데요. 엔터주는 테마의 힘으로 크게 밀어 올리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jyp 주식과 sm 주식은 비슷한 모습으로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그렇다면 yg 플러스는 왜 상한가를 기록했을 까요? 한번 기업을 살펴볼까요?

 

기업정보

yg 플러스는 MD제조 및 유통판매업과 광고대행업, 음악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6년 11월 설립되었으며 2003년 08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 및 당사 캐릭터인 크렁크의 MD를 기획,제작,유통하는 사업과 광고 에이전시,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코드코스메인터내셔널(화장품 판매), YG스포츠/그린웍스/YG큐이디(골프사업), 등을 인수 설립하였다고 하네요. 

 

YG plus는 와이제엔터네인먼트에서 지분의 52%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같은 회사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엄연히 주식에 상장되어있는 다른 회사이니 이 부분은 분명히 알고 투자에 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와이지 엔터네인먼트가 아니라 yg플러스가 상한가를 기록한 이유는 아무래도 최근의 우선주의 상승과 연관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적은 투자자, 적은 금액만으로도 주식을 높게 올릴 수 있으니까요. 

 

6월 26일 1년 2개월 만에 컴백한 블랙핑크는 유튜브에 공개된 신곡 how you like that의 뮤직비디오가 32시간 만에 1억 뷰를 기록해 신기록을 갈아치웠다고 하고, 전 세계 60여 개국의 아이튠즈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놀라운 성과입니다.

 

와이지의 최근의 어려움을 생각해본다면 가격이 많이 하락했으니 이제 사람들에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이 된게 아닌가 싶네요. 

 

yg엔터테인먼트 주식도 오늘 10퍼센트 가까운 상승을 기록했으니 흐름이 좋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래프를 한번 살펴볼까요?

 

다만 오전의 상승폭이 오후 들어 소폭 하락한 부분은 아쉬운 대목이네요. 이 부분은 다른 대형 엔터주와 비슷한 추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물론 주식은 상승 마감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세가 꺾여지는 모습은 그리 긍정적인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내일 엔터주의 움직임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