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일자형 그래프 SK네트웍스우
sk네트웍스우가 금요일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미 목요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이 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2차 팬더믹에 대한 우려 때문에 주말 내내 술렁거렸네요. 과연 월요일 코스피 코스닥은 어떤 그래프를 그리게 될까요? 한번 살펴볼까요?
먼저 금요일 상한가를 기록한 SK네트웍스우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어떤 추세를 보였는지 볼까요?
그야말로 끄알끔한 그래프를 그렸네요. SK네트웍스우(001745, 코스피)는 지난 목요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는데요. 아직까지 상승의 여력이 있는지 일자형 그래프를 그대로 기록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SK네트웍스 우가 왜 상한가를 기록했는지 그 이유를 한번 살펴볼까요? 먼저 이 기업이 무엇을 하는 기업인지 튼튼한 기업인지 어떤지 한번 봐야겠네요.
기업 개요
sk네트웍스는 1953년에 직물회사로 설립되었고 국내외 네트워크와 물류능력을 기반으로 석유제품 중심의 에너지 유통, 휴대폰 중심의 정보통신 유통, 글로벌 무역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또한 렌터카, 자동차 경정비 등의 car biz사업, 주방가전 및 환경 가전 렌털 사업 등의 성장사업과 워커힐 호텔을 운영하고 있습니다.(하는 일의 종류가 꽤 다양하고 광범위하네요.) 정보통신사업은 자회사인 sk네트웍스 서비스를 통하여 sk텔레콤 및 sk브로드밴드의 네트워크망 운용, 통신시스템 장비 유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sk 네트웍스가 하는 일이 꽤 다양하군요. 그렇다면 금요일의 상승분은 이러한 다양한 사업 중 갑자기 뜰 것이라고 예고된 분야가 있어서 일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 까요. 안타 갑지만 sk네트웍스의 경우 우선주와 같은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는 sk네트웍스의 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자들의 쏠림이 아니라 (오르니까 오르는) 말하자면 일종의 우선주 쏠림 현상의 한 부분이라고 해석해야 할 것 같습니다.
sk네트웍스의 일반주를 먼저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보이는 것처럼 완전히 다른 흐름을 보여주고 있지요? 우선주의 거품이 상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주와는 시가총액 자체가 완전히 다른데요.
sk네트웍스 시가총액 1조 2012억 원 시가총액 순위 코스피 148위
sk네트웍스우 시가총액 216억 원 시가총액 순위 코스피 1086위
단순히 비교해보면 본주와 우선주와의 차이가 56배가 넘습니다. 적은 주만으로도 주식을 크게 뛰울 수 있는 것이죠. 우선주 투자에 더더욱 주의해야 할 이유는 이것입니다. 보통 우선주의 경우 배당 수익률이 더 높아야 하는데요.
본주의 경우 배당수익률이 2.48퍼센트인데 반해 sk네트웍스우의 경우 0.08%에 불과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sk네트웍스우의 추세를 살펴보면 매수세력이 강하게 주식을 휘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의 깊게 살펴보되, 언제든지 빠질 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식시장은 큰돈을 벌기 위한 욕망이 꿈틀거립니다. 이 패턴은 영원히 바뀌지 않을 것인데요. 잘못하면 큰일 납니다. 투자에 유의를 해야겠습니다.
(202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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