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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종목 분석

"대아티아이" 들썩 통일부장관 임종석 하마평

통일부 장관에 임종석 하마평 "대아티아이" 들썩 

 

대아티아이가 상한가에 도달했습니다. 코스닥에 상장된 대아티아이는 금일 1,500원 상승한 6,510원을 기록하여 전장대비 29.94% 상승했습니다. (대아티아이 045390, 코스닥) 대아티아이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먼저 오늘의 그래프를 살펴볼까요? 

 

오전부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꾸준히 상승했던 주식은 15시를 기점으로 거래량이 터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먼저 대아티아이가 어떤 회사인지 살펴보겠습니다.

 

기업개요  

대아티아이는 철도신호제어 시스템 개발 및 공급을 목적으로 1995년 9월 12일에 설립되었습니다. 대아티아이는 철도신호제어 시스템 및 공급업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2019년 12월 기준 6개의 종속회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철도 산업은 사회간접자본(soc)의 성격이 강하여 국가기간 산업으로 이루어지며 철도건설과 관련된 건설, 신호통신, 철강, 차량 등의 대단위 투자가 요구되는 산업분야입니다. 

 

네. 기업 개요를 살펴보는 것 만으로도 대아티아이가 왜 상승했는지가 나왔네요. 바로 북한 관련 테마주입니다. 사실 북한 관련 테마주는 철도주가 많습니다. 대아티아이도 그중 하나입니다. 

 

북한이 속칭 베드캅 굿 캅 전략을 구사하면서 남북관계가 널뛰기를 하고 있습니다. 김여정을 통해 대남 적대적인 말을 쏟아내던 북한이 김여정이 쏙 빠지고 김정은이 나서면서, 대남 확성기 및 대남 적대 전략을 잠시 철회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남북관계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석이 된 통일부장관 자리에 여러 사람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면서 정치인 관련주와 북한 관련주까지 동시에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인영 의원,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주식의 현재 상황

대아티아이의 경우 시가총액 4,632억원으로 시가총액 순위가 코스닥 11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북한 관련주는 대부분 철도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국제적인 이슈에 크게 요동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우리나라와 북한 트럼프 중국까지 국제적 외교전으로 인해서 이 주식도 크게 요동쳤는데요. 한번 살펴볼까요?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이 일어날 때마다 상승 반복을 기록했던 게 보이시나요. 최근의 답보상태와 코로나 이슈로 인해서 주식이 많이 빠졌지만, 최근의 이슈로 인해서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측

철도산업의 경우 현재 우리나라는 포화상태이며 국가 산업의 형태가 크기 때문에 특히나 국제 정세에 영향을 많이 받는 주식인 것 같습니다. 다만 서울 강북과 강남을 이어주는 경전철 건설 소식은 이러한 철도주들에게 새로운 테마로 작용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아 보입니다. 

 

이 주식은 현재 공석인 통일부장관의 자리에 누가 임명되는지에 따라서도 꽤 출렁일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관계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임종석 전 비서실장 내정될 경우 기대감으로 인한 상승 모멘텀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꾸준히 하마평이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통일부 장관에 누가 내정될지 추이를 꾸준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비가 내리는 수요일입니다. 주식은 꾸준히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내일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내일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