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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종목 분석

한일단조 북한도발에 상승할만한 주식

한일단조 북한 도발에 상승할만한 주식

 

오늘 주식 상황

코로나 이슈가 잠잠해 지고 이제 매일매일 새로운 이슈에 주식이 출렁거리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 사이의 매수 매도 물량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상한가를 기록한 한일조가 화제입니다.

 

한일단조가 어떤 회사인지 한벌 살펴보고 갈까요? 

 

한일단조 기업 개요

한일단조는 1966년에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자동차 부품(단조품) 국산화, 계열화, 전문공장으로 지정된 업체입니다. 첨단 정밀 자동차 부품인 AXLE SHAFT 및 SPONDLE류를 국내 외에 공급하고 있으며 또한, 방위산업분야의 유도탄, 탄체, 탄두 및 중장비 부품, 조선, 항공산업 부품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요 자동차와 방산업체는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부품 및 완성차 제조업체를 거래처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기업 개요를 살펴보는 와중에 이 한일단조가 오늘 상한가를 기록한 첫번째 힌트를 얻었습니다. 이 회사는 방산업체 테마로 분류되어있기 때문에 최근 북한과 우리나라 간의 긴장관계가 악화됨에 따라서 상승의 큰 힘을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김여정 부부장의 무례한 담화를 청와대에서 거친 어조로 받아쳤죠. 군사행동을 보일 경우 응당한 조치를 받게 될 것이라고도 강한어조로 말했습니다. 이는 북한 감싸기 혹은 북한에 대해서 저자세라는 논란에서 벗어남은 물론 북한의 군사행동만큼은 강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이러한 우리나라 정세에 힘입어 한일단조가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일단조 주식의 지난 흐름을 살펴보면 최고가를 기록했던 시기는 2017년 9월즈음인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주식은 최고가인 4,097원을 기록했었습니다. 

 

북핵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인 만큼 그즈음의 상승은 방산주 테마에 묶여있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많이 몰려서 발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업의 성장과 테마가 함께 맞을 때 하락하는 힘을 막아주고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적어도 한일단조는 한반도가 긴장관계가 심해질 무렵 좋은 흐름을 보여주는게 아닌가 싶네요. 

 

코스닥의 경우 오늘 하루 종일 출렁거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다만 그래프의 추세는 차츰 안정이 되어가는 모습입니다. 한반도 긴장의 경우 이미 앞서 언급했던 2017년 북핵 실험이 한참이던 최악의 시기는 지나왔기 때문에 주식에 반영되는 힘이 예전만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북한의 움직임은 여전히 예측불가하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도발을 해올지 알 수 없습니다. 전체적인 주식의 흐름과 함께 

한일단조와 같은 방산주의 움직임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주일간의 추세를 살펴보더라도 항상 좋은 흐름만을 보여주지는 않았습니다. 오늘의 상한가를 이끌어 낸 것은 개인 투자자의 힘이 컸습니다. 외국인의 경우 수익을 실현한 것인지 어떤것인지는 모르지만 매도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 191억원 매수 / 외국인 244억원 매도 

 

 

 

 

모든 투자의 책임은 개개인의 투자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