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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종목 분석

2020년 4월17일 주식 시장 렘데시비르 코로나 치료제 개발중

2020년 4월17일 주식시장 렘데시비르 코로나 치료제 개발 중

 

드디어 외국인이 돌아왔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5월쯤은 되어야 돌아온다고 했는데 조금 이른 시기에 돌아온 것 같네요. 외국인들이 한 달 만에 순매수로 전환되었습니다. 다만 외국인이 돌아온 만큼 개인은 6천억 순매도하여 차익실현을 했습니다. 한동안 이어졌던 동학개미운동은 어느 정도는 개인이 승기를 잡은 모습입니다. 개인들이 주로 판매한 종목은 삼성전자 종목입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57.46포인트가 오른 1941.5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가 1900선을 넘은 것은 지난달 3월 11일 이후 처음입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36.24포인트(1.95%) 오른 1893.31에서 출발해 차츰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코스피

 

개인      6,057억 원 순매도

외국인    3,186억 원 순매수

기관      2,356억 원 순매수

 

코스닥

 

개인      209억 원 순매수

외국인   379억 원 순매도

기관       191억 원 순매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렘데시비르 가 임상에서 발열과 증상 완화 결과를 얻었다는 소식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합니다. 치료제 개발 가능성은 코로나 19 공포를 완화할 호재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마 코로나 19에 대한 치료제가 광범위 해진다면 여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항체만 가지고 있다면 극복할 수 있는 병이 될 것이며 감기처럼 유행했다가 줄어드는 그러한 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미국 의료 전문지 stat 뉴스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대 연구진이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를 코로나 19 환자들에게 투약한 결과 대다수가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빠르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 SDI [006400](5.72%), LG화학[051910](5.69%), 네이버[035420](4.99%), 삼성전자[005930](4.90%), LG생활건강[051900](4.87%), 삼성 바이오로직스[207940](4.81%), SK하이닉스[000660](3.44%), 삼성물산[028260](2.02%), 현대차[005380](1.41%) 등 대부분이 올랐는데요, 상위 10위 이내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만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36 포인트(1.82%) 오른 634.79로 마감했습니다. 

 

코로나 관련된 지수로 하락장에서도 크게 상승했던 종목들이 오히려 상승장에서는 힘을 못쓰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당연한 수순이겠죠? 셀트리온 제약의 경우 -3.67% 지수가 떨어졌고 씨젠도 -2.59%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다만 외환시장에서의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8원 내린 달러당 1217.9원에 마감을 했습니다. 

 

 

일본에서의 코로나19의 확장세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미국에서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좀더 확실하게 사용가능하게 된다면 코로나19 사테는 생각보다 좀 더 빠르게 종식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월요일 증시가 어떻게 움직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월요일에도 함께 힘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