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4월10일 주식 시장은 여전히 롤러코스터

2020년 4월 10일 주식 시장은 여전히 롤러코스터

 

1. 오늘의 시장 상황 

 

동학 개미 운동이 승리로 끝난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예측이 나올만큼 요즘의 시장은

소폭이지만 꾸준히 오름새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코스피는 전장보다 24.49포인트(1.33%)

오른 1860.7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는 3월11일 1908.27 이후

한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사실 코스피 지수는 오늘 요동쳤습니다.

장 초반에는 0.45포인트 내린 1835.76에서

하락 출발해서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천51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은 2천69억 원,

외국인은 553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이로서 외국인은 지난 3월 5일부터 27 거래일째

코스피 팔자 행진을 이어갔지만 이 기간 통틀어서

순매도 규모는 가장 적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슬슬 외국인들이 돌아올 때가

되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2. 코스피 코스닥 추세 

 

그림으로 보면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가

있더라고요.

 

저는 매일매일 코스피 코스닥 그래프의 흐름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3. 코로나 19 최대 수혜주 

 

이에 따른 분석도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

 

오늘은 특별히 매번 해오던 삼성전자에 대한

이야기 말고 요즘 뜨고 있는

씨젠 주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씨젠 주식의 최근 3개월 그래프입니다.

다른 주식들이 3월을 기점으로 하락하는

그래프를 그리는 반면

씨젠의 경우 반대의 모습이네요.

 

이번 코로나 사태의 가장 큰

수혜주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4. 결과론적 분석

 

다만 코스닥 시장은 오늘 하락했는데요.

많은 연구원들이 코스닥이 지난 24일부터

연속 상승한 차익 실현 욕구에

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진 것이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대기 수요가 워낙 탄탄해 낙폭을

크게 축소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10.7원 내린

1208.8원에 마감을 했네요.

 

요즘 주식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꽤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이들 힘들 겁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식의 흐름이

꽤 올라가는 추세를 보여주는 것 같네요.

조금 더 힘을 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5. 시총상 위주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 헬스케어

[091990](-1.12%),

에이치엘비[028300](-2.01%), 펄어비스[263750]

(-1.01%), 케이엠더블유[032500](-0.65%),

씨젠[096530](-3.44%), SK머티리얼즈[036490]

(-0.47%) 등이 내렸습니다. 

 

6. 외국인들은 돌아올까?

오늘의 주식시장에서 가장 눈여겨볼 부분은

외국인들이 돌아올 기미가 보인다는 것입니다.

팔자 행진을 이어가던 중 최근의 매도 물량이

가장 적은 것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이번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다음 주에도 잘 버텨보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