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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스릴러 추천 "죄인" 제시카 비엘

넷플릭스 스릴러 추천 "죄인" 제시카 비엘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한참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심심해하실

겁니다. ^^ 이러한 시기에 보실 만한

미드를 추천해 드리려고요. 

 

바로 "죄인" (원제 the sinner)입니다.

독특한 분위기의 스릴러를 원하시는

분들께 제격인 드라마입니다.

 

스포일러가 무엇보다 중요한

장르이다 보니 최대한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보겠습니다.

 

하지만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제 말을 믿고 한번 봐보시는 것도 

좋겠다는 것입니다. ^^ 

 

다만, 조금 야한 장면도 많고,

분위기 자체가 독특해서

싫어하실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한 번쯤은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포스팅 말미에 제 나름의 한줄평과

평점도 남겨놓겠습니다. 

 

총 8회 분량이고

한 회에 40분~50분 정도입니다.

 

하지만 한번 보면 끝까지 보셔야만

직성이 풀리실 겁니다.

1. 줄거리

 

파트 1

오후의 해변, 한 여자가 갑자기 분노에 사로잡혀

처음 보는 남자를 칼로 찌른다.

기이한 살인 사건으로 충격에 빠진 마을.

누구도 이유를 알 수 없다, 살인자 마저.

 

파트 2

코라에게는 동기가 있었던 걸까,

단순한 광기였을까.

엠브로즈는 코라와 피해자의 관계를

알아내기 위해 그녀를 밀어붙인다.

엉망이 되어버린 사생활 때문에

고전하면서도.

 

파트 3

새로운 단서를 발견한 엠브로즈,

하지만 수사를 진행하면서 드러나는 사실들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코라는 아들을 면회에

데려와달라고 메이슨에게 이걸 한다.

 

파트 4

최면술로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으려는 코라. 

그녀는 되살리고 싶지 않은 어느 밤으로

들어가고, 엠브로즈는 또 다른 비밀을 감지한다.

메이슨은 독자적인 행동에 나선다.

 

파트 5

범행 현장 주변을 살피던 엠브로즈는 상류층의

사교클럽에 이른다. 자기 자신의 진실마저

의심하게 된 코라. 그녀에게 어떤 만남의 

기억들이 조각조각 떠오른다.

 

파트 6

엠브로즈는 코라를 돕기 위해 자신의 자리를 걸고

위험을 감수한다. 그리고 조금씩 살아나는

코라의 기억. 그녀에게 JD는, 그리고 동생 피비는

어떤 존재였을까.

 

파트 7

과거로 향하는 문과 마주 선 코라. 사라진 기억이

돌아오면서 단단한 봉인이 풀리기 시작한다.

심연 저편에 가두었던 끔찍한 순간들이

새어 나오려 한다.

 

파트 8

아직은 미완성인 퍼즐. 하지만 엠브로즈는

단서를 모아 용의자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선고공판을 앞둔 코라 앞에는 생각지도 못한

방문자가 나타난다. 

 

넷플릭스에서 제공한 줄거리인데,

아마 최대한 스포일러를 남기지

않기 위해 보수적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예고편을 한번 보시면

보고 싶으실 생각이 들 것 같네요.

 

2. 감독 및 배우

 

출연진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아내로도 유명한

제시카 비엘이 주연을 맡았는데요.

 

기억을 잃은 여인의 모습을 잘 묘사해 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스릴러물에서는 형사 혹은

탐정의 역할이 중요한데요.

 

 

 

 

3. 영화 제작에 담긴 에피소드

이 드라마에는 원작 소설이 있는데요.

드라마의 원제와 같은 THE SINNER 더군요.

 

죄인은 독일의 저명한 미스터리 작가 페트라 함메스파

(Petra Hammesfahr)의 1999년 베스트셀러를

각색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드라마도 좋았지만 왠지 소설은

더 재밌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4. 꼭 봐야만 하는 이유(감상평)

 

사건을 풀어가는 형사,

해리 앰브로스는 조금 특이한 캐릭터입니다.

 

여느 스릴러 드라마에서처럼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형사는 피고인과 꾸준히 대화를 하고

섬세하고 예민하게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이 부분이 제겐 조금 독특하게 보이더군요. 

 

또 한 가지 이 미드의 전체적으로 흐르는

'죄'에 대한 상징이 흥미롭습니다. 

 

주인공 코라의 과거와 동생 피비,

형사의 개인적 사생활이 얽혀

 

흥미진진하게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5. 굳이 볼 필요가 없는 이유

 

이 드라마는 관객과 끊임없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정보를 조금씩

제공하고 끊고.

 

말하자면 밀당을 기가 막히게 하네요.

 

다만 이 부분이 막판에 가면 조금 지치기도

합니다. ^^

 

 

 

 

6. 볼 수 있는 방법

넷플릭스를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7. 별점 및 한 줄 평

 

별점 : ★★★
한줄평 : 우리는 모두 '죄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