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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시즌 2 살펴보기 (안재홍 전지현)

킹덤 시즌 2 살펴보기 (안재홍 전지현)

킹덤이 지난 2020년 3월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되고 있습니다. 

한국형 좀비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킹덤 시즌1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드문 시즌2 방영까지!!

시즌3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고

새로운 한류열풍으로

기대까지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요즘에 한류 3대장으로 불리고

있다고 하네요. ㅎㅎ

 

킹덤, bts, 기생충

 

오늘의 포스팅은 킹덤 시즌 1 톺아보기에 이어

시즌2에 대한 리뷰를 진행해 볼까 합니다.

 

최대한 스포일러가 없게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만,

 

요즘처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을 때

한번 도전해보시면 어떨까요. 

 

저는 6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렸습니다.

 

포스팅 말미에

제가 남긴 별점과 나름의 한줄평도 남깁니다.

1. 줄거리

 

먼저 간략한 줄거리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1화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부딪힌 세자 일행.

죽은 자들이 몰려드는 상주를 어떻게 

지킬 것인가. 서비와 함께 탈출한

범팔은 조학주 앞에 엎드려 자신을

거두어 달라 청한다.

 

2화

어떻게든 살아남아 새로운 세상을

열어야 한다. 문경새재에 잠입한 세자,

그 앞에 펼쳐진 처절한 악몽.

중전의 사가를 수색하던

어영청 군사들은 수상한 비밀을 

감지한다.

 

3화

감금됐던 조학주가 탈출한다.

그 뒤를 맹렬하게 추적하는 세자.

조학주를 도운 자는 누구인가.

서비는 역병의 치료법을 찾으려 하고, 

중전은 왕자의 탄생을 기다린다.

 

4화

세자에게 자신이 알아낸 사실을 고하는 서비.

참담한 심정으로, 세자는 그녀에게

무언가를 지시한다. 한편 중궁전에 들어간

조학주는 진실을 듣고자

중전을 압박한다.

 

5화

무고한 이들을 지켜야 한다.

한양을 장악하고자 진격하는 세자와 군사들.

궁에는 중전이 세자를 기다린다.

자신이 갖지 못한 용상,

누구도 가질 수 없다 다짐하며.

 

6화

피로 물든 궁궐, 간신히 탈출한

서비는 아기를 안고 몸을 숨긴다.

이 생지옥에서, 세자는 어떻게 길을 찾을까.

이번만은 막을 것이다.

그 어떤 위험에 자신을 던지더라도.

 

넷플릭스에 나와있는 줄거리를

정리한 것인데요. 

아마 최대한 스포일러를 막기 위해

구체적인 묘사는 하지 않은 듯합니다.

 

사실 줄거리는 정말 심플합니다.

 

시즌1에 이어서 역병처럼 창궐한 좀비가

부산, 상주를 거쳐 

가장 깊은 궁궐까지 침투하면서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인간 군상들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투쟁.

 

그리고 역병의 원인을 찾아가는 미스터리가

함께 진행되는 이야기입니다.

2. 감독 및 배우

 

시즌2의 경우에도 역시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요.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중전역의 김혜준 등

여러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깜짝 놀랄만한 카메오로

시즌2는 이야기를 새롭게 진행시켜나가고 있습니다. 

 

3. 영화 제작에 담긴 에피소드

 

시즌1에서 연출을 맡았던 김성훈 감독에 이어서

시즌2는 박인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는데요.

 

확실히 스피드 있고 박진감 넘치는

스타일로 변한 것 같습니다.

 

차이를 생각해보시고 보시는 것도

좋은 감상법일 것 같습니다.

 

 

4. 꼭 봐야만 하는 이유(감상평)

 

- 여전히 새로운 한국형 좀비 드라마 

킹덤은 한국 드라마의 지평을 넓힌

역작 중 하나입니다.

 

코로나로 바이러스에 대한 위협이

극대화되고 있는 요즈음

좀비는 이에 대한 문학적인

비유로 읽힐 수도 있을 법합니다.

 

-  시즌2에서 배우가 가장 많이 했던

대사를 꼽아보라면,

 

"지금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닙니다."

라는 단어였습니다.

 

특히 이 문장은 빌런이었던

조학주 대감과 주인공 세자 이창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무엇인가 상징하는 복선처럼 보였는데,

극 말미의 주인공의 선택은

이에 대한 작가의 야심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주지훈 캐릭터를 단순히 묶어두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자유롭게 해 줘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죠.

 

게다가 카메오를 적재적소에 등장시켜서

이야기를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이 카메오가 실제 시즌3가 제작된다면

캐스팅 물망에 오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카메오는 모르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지만,

누가 언제 나오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있거든요. ^^

 

안재홍 전지현이 나온답니다. ^^ 

5. 굳이 볼 필요가 없는 이유

 

스토리 자체만으로 볼 때

그리 새롭거나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보긴 어렵더라고요. 

 

분명 재미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완벽하게 잘 짜인

스토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서스펜스, 스릴러에

강점을 보이는 김은희 작가의

작품답게

 

매회 어느 주인공이 죽게 될지

손에 땀을 주고 보게 되지만,

 

중간중간 이야기의

빈틈 또한 보이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사실상 이 이야기의 중심이

좀비에서

"상사초"라는 좀비를 유발한

물건으로 옮겨가게 되는데.

 

이 부분을 끊임없이 우려먹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6. 볼 수 있는 방법

 

역시 넷플릭스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결제해서 보세요~ ^^

 

7. 별점 및 한 줄 평

 

별점 : ★★★☆​
한줄평 : 이야기의 진짜 주인공은 "생사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