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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종목 분석

피씨엘 상한가 찬바람 불 때 독감 조심하세요

피씨엘 찬바람 불 때 독감! 

 

우리나라의 주가가 미국 증시에 따라 요동치던 시기를 지나 독립적으로 강력한 매수 세력을 갖게 되었지만, 오늘의 하락세는 피할 수 없었습니다. 미국 대선이라는 엄청난 불확실성 앞에서 미국 주가는 하락했고 이에 따라서 우리나라 주가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있었습니다. 코스피에서 한주, 코스닥에서는 7주가 상한가를 기록했는데요. 그중 한 주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피씨엘입니다. 

 

피씨엘 역시 일반적인 코스피, 코스닥 주가 흐름처럼 장 초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피씨엘이 상승하기 시작한 것은 9시 40분 무렵이었는데요. 한차례 매수세력이 몰려 슈팅을 기록하고 꾸준히 상승하던 주가는 장 후반 오후 3시 무렵이 되어서야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주가 전체가 하락장인 장에서는 처음부터 상한가를 기록하는 종목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피씨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렇다면 이 회사가 어떤 이유 때문에 상한가를 기록했는지 차분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피씨엘은 뭐 하는 회사일까요?

 

- 피씨엘은 2008년 2월 12일에 면역진단용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 및 제조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 피씨엘은 3차원 SG Cap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고위험군 바이러스, 신속진단 제품인 인플루엔자 A/B진단 및 다중 암 진단 임상에 성공하였습니다.

- 코로나19의 항원 진단키트, 유전자검사시역 및 치매질환 진단시약 개발단계에 있으며 자가면역진단 시약 허가단계에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피씨엘은 최근 코로나 이슈의 수혜주 중 하나입니다. 최근 1년 동안의 주가 흐름을 살펴볼까요?

 

코로나 이후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의 상승폭은 놀라운데요. 최저가 대비 5배 정도 상승한 상태입니다. 오늘의 상한가로 인해 52주 최고가인 29,800원을 갱신했습니다. 하락장 속에서도 흙속의 진주 찾듯 상승할 만한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에게는 접근해도 될만한 가치가 있는 종목으로 보입니다. 

 

2020.09.22 피씨엘 급등 독감 동시진단키트 유럽 판매 기대감.

 

주식에서 가장 좋은 말이 바로 기대감이죠.

기대감만으로 30퍼센트 상승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을 지배하는 단어는 불안감입니다. 사람들은 늘 불안해 하며, 자신의 원가를 잃을까 봐 전전긍긍합니다. 전체적인 시장 하락은 바로 이러한 불안감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요즘, 주식 투자에서 변동성이 발현될 가능성이 매우 커 보입니다.

 

투자에 더더욱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날이 추워지면서 독감 유행에 대한 불안함과 동시에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투자자 역시 매일매일이 살얼음 판을 걷는 심정으로 뉴스를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피씨엘은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시가총액 3,348억원 입니다. 코스닥 208위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