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테크노스 ] 7,000원 까지 갔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읽을만한 글을 쓰겠습니다. 봐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7월 상한가 분석 후 3개월 만에 다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당시의 주가와 비교해보면 300원 정도 상승한 게 되는군요. 제일테크노스는 변동성이 극심했습니다.

주식이 가만히 횡보했던 게 아니죠. 8월 6일 최고가인 7000원을 찍었습니다만 몇 달간 주르륵 흘러내려 최저가 3,790원을 기록했습니다.

제일테크노스 1일 추세

다만 최근의 흐름을 보면 다시 턴어라운드 하려는 추세가 읽히긴 합니다. 야권 주력 대선주자 윤석열 총장의 이슈에 따라서 주가가 들썩 거리고 있습니다. 꾸준히 지켜볼 필요가 있는 종목입니다. 

 

  [ 제일테크노스 ] 7,000원까지 갔었는데..

  포인트 1. 변하지 않는 소재

코스닥에서 상승을 이끈 종목이 있어서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제일테크노스라는 주식입니다. 오늘 상한가를 기록했는데요. 어떤 호재가 있어서 상한가를 기록했는지 지금부터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일주일 동안의 추세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제일테크노스 이전 기록

 

제일테크노스(038010, 코스닥) 5,450원 전일대비 1,255원 상승 (+29.92%)   2020.07.02 기준

제일테크노스 (038010, 코스닥) 5,750원 전일대비 1,320원 상승(29.80)  2020.10.26일 기준 

기업의 상승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먼저 무슨 일을 하는 회사인지 먼저 살펴봐야겠죠. 기업개요 먼저 보고오시죠. 

 

  포인트 2. 기업 개요는 상관없다.

제일테크노스는 Deck Plate 부문, 조선용 철판을 표면처리(Shot Blast) 및 절단가공(Steel Cutting)하는 조선부문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Deck Plate 부문은 건설경기의 부진, 저가 수주 경쟁 등으로 어려움이 있어 CAP DECK의 거래처 다변화를 노력중이라고 합니다. Deck Plate는 건설경기와 hot Blast 및 Steel Cutting은 조선산업과 밀접환 관련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기업 개요에 건설경기 부진, 저가 수주 경쟁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식으로 부정적인 내용이 들어가 있는 것은 처음 보았습니다. ^^ 그만큼 담백하게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포인트 3. 이슈는 윤석열 총장

일단 회사의 주식은 지난 코로나 이후 꾸준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전의 하락세는 완전히 복구한 뒤였습니다. 오늘의 슈팅의 원인은 아무래도 윤석열 검찰총장과 관련된 것 같습니다.

 

최근 윤석열 검창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필두로 여당과 대립각을 세우면서 보수 대권주자로 우뚝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 이재명 지사에 이어 10%의 지지율로 대선 3위로 올라섰습니다.

 

 

  포인트 4. 정치주 테마는 주의 요망!

그렇다면 제일테크노스는 왜 상한가를 기록했을까요? 윤석열 총장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이 회사의 사외이사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이라고 알려진 방정식 전 서울 고검장이 이름을 올렸기 때문입니다. 회사 자체도 꾸준히 상승해 왔는데 오늘의 상승은 정치테마에 얽힌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제일테크노스가 상승하게 된 이유는 일단은 심플한 것 같습니다. 정치인 테마주! 

이러한 기대감으로 인해서 특별한 관계가 없는 주식이라고 해도 크게 출렁거리는 모습을 우리들은 많이 봐왔던 것 같습니다. 이낙연 테마주, 임종석 테마주, 문재인, 유시민 테마주에 이어 윤석열 테마주가 새롭게 등장한 것 같습니다. 

 

다만 제일테크노스는 올해 2월 주당 9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기 때문에 배당주를 준다는 것은 일단 회사가 꾸준히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증명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회사 자체에 대한 평가도 눈여겨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오늘의 급격한 상승은 다시 돌아올 수도 있겠습니다만, 유심히 지켜봐야 할 필요도 있어 보입니다. 

 

주식의 흐름역시 몇 번의 상승과 하락의 추세를 보이긴 했지만 꾸준하게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네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봐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읽을만한 글을 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