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OTT 육성!! 넷플릭스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았는데.. iMBC 주식 강세
한국형 OTT를 육성한다는 계획에 미디어주가 강세인 가운데 특히 imbc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OTT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이 있으실까봐 알려드리자면 OTT는 over the top의 약자로 인터넷을 통해서 볼 수 있는 tv 서비스를 말합니다. ott의 대표 주자로는 넷플릭스가 있고요. 최근 세계적 기업들이 이 사업에 많이 뛰어들고 있습니다. 디즈니에서 출시한 디즈니 플러스, 애플에서 론칭한 애플티브이,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왓차, 웨이브 같은 것이 있습니다.
오늘 정부 발표에서는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를 육성 넷플릭스 유튜브가 장악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실 이러한 발표는 조금 늦은 감이 있습니다. 이미 넷플릭스가 국내 시장에 깊숙히 진입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부 발표로 시장에는 ott 육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그중 대표적으로 iMBC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먼저 그래프로 한번 살펴보실까요?
지난 1년간 별다른 움직임이 없이 횡보하던 imbc 주식이 이번 발표로 인해 상승 모멘텀을 마련했습니다. 코로나 사태때 끊임없이 추락하던 추세도 어느 정도 회복했고, 한번 더 상승할 여력이 남아있습니다. 다만 아직 코로나 이전의 모습을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ott 사업의 경우 이미 국내에서 넷플릭스와 국산 업체간의 세 대결에서 넷플릭스가 일정 부분 승기를 잡아놓은 상태라서 긍정적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한국형 사업을 많이 지켜봤는데요. 한국형 닌텐도 등등.. 하지만 이러한 사업들이 많이 성공한 사례는 보기 힘들었습니다.
iMBC의 경우에는 다행히 금일 상한가를 지켜냈습니다. 전장대비 620원 상승한 270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만 다른 미디어 주식의 경우 상한가를 지켜내지 못한 경우가 많았는데요. sbs의 경우가 대표적이었습니다.
코스피에 상장된 sbs의 경우에는 오전10시 무렵 크게 상승하더니 오후에는 이러한 추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빠지고 말았습니다. 물론 5.3%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좋은 수치이지만 윗꼬리가 길게 남아있는 상태라서 다음날 좋은 기대를 하기는 어려울 것 같긴 합니다.
미국의 넷플릭스 주식을 유심히 지켜보는 것도 좋은 추세인 것 같습니다. 부디 국내의 ott육성 계획이 좋은 성과를 이뤄내서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같은 거대한 ott 기업과 싸워서 어느 정도 우리나라 콘텐츠를 지켜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와 함께 미디어 기업의 주식도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상승하길 바랍니다.
sbs와 imbc의 차이는 아무래도 기업을 어떻게 평가했느냐에 따라 달라졌던 거겠죠. imbc는 왜 상한가를 기록했을 까요. 기업 개요를 한번 살펴볼까요?
iMBC는 디지털 컨텐츠 유통, 웹에이전시 사업, 광고/프로모션/ 수수료 사업 등을 수행하는 MBC 그룹의 인터넷 자회사입니다. iMBC의 주요 사업은 iMBC.com을 기반으로 한 방송 콘텐츠와 자체 제작 콘텐츠 등 디지털 콘텐츠의 유/무료 서비스 및 유통을 하고 있습니다. iMBC의 신성장동력으로 SMR클립 광고 사업을 통해 새로운 수익창출 및 신작 콘텐츠의 화제성을 증대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ott 사업에서 중요한 것은 이러한 시스템 구축일텐데 iMBC의 경우에는 이미 인터넷 관련 방송 콘텐츠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을 많은 투자자들이 강점으로 생각한 것 같습니다.
내일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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