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밀어올리는 힘! 코로나 백신 개발 제일약품
제일약품이 오늘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애초에 코로나 백신으로 유명했던 렘데시비르보다 600배나 강력한 코로나19 치료 약물로 주목받은 나파모스타트의 임상이 시작된다는 소긱 만으로도 관련이 있다고 판단되는 제일약품이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제일약품은 오전 잠시 하락 출발하였는데 곧바로 오르기 시작하더니 오후들어서는 상한가를 깔끔하게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전일대비 12,650원 상승한 55,000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사실 제일약품은 줄기세포 테마에 소속되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던 주식이었습니다. 제일파마홀딩스로부터 인적분할한 증권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제일파마홀딩스 역시 오늘 같은 모습으로 상승했습니다. 그래프의 모습이 매우 비슷하네요.
상한가를 기록한 시간도 두 주식이 거의 똑같습니다. 이미 줄기테마로 지목되어서 코로나 백신 관련 기사에 출렁거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느 주식이든 뉴스에 출렁거리는 모습이죠.
제일약품은 또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여 한동안 주식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합니다만, 지난 3월 하락한 물량을 갖고 있던 주주들이 상승 국면에서 매도로 돌아설 가능성도 배재할 수는 없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일약품 역시 지난 코로나 파동으로 인해 15,250원 까지 하락했었지만 현재는 박스권을 뚫고 최고가 55,000원을 기록했습니다. 꾸준히 올라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요주주 역시 제일파마홀딩스 외6인으로 지분의 63퍼센트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제일약품은 2017년 6월 제일파마홀딩스 주식회사로부터 인적분할되어 설립된 분할신설회사로 의약품 사업을 영위하며 넥실렌 란스톤 캡슐, 리피도 정 등을 제조 판매 중입니다. 그 외에도 해열 진통 소염제인 쎼레브렉스 캡슐 및 당료 상품 네시나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약품 회사의 경우 제네릭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코로나 19 관련 백신 역시 이러한 복제약품 제네릭으로 대량으로 보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로나 19 관련한 백신 이슈는 아직까지도 살아있는 재료인 만큼 여전히 매력적인 주식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체적으로 식품 관련 주식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날 시장을 이끌었던 중공업 테마역시 만만치 않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상승하는 테마가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게 상승에 좋은 모습으로 보입니다.
코스피는 여전히 2200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상승 여력은 많아보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코로나 팬더믹이 다른 나라에 비해 좀더 빠르게 발생하고 정리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매력적인 투자처로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만간 이 박스권에서 벗어나서 훨훨 나라오르기를 기다려봅니다. 우리나라 주식을 받쳐주는 것은 역시 개인투자자인것 같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에 힘입어 코스피는 조금씩 꿈틀대며 이제 2000선 2200선을 넘보고 있으니까 말이죠. 불과 3개월 전만 하더라도 코스피는 1400선이었습니다. 그때 돌이켜 생각해보면 놀라운 상승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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