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1우 ] 산뜻한 상한가 내일도 이어질까?

회사에서 상장한 여러 개의 주식 중에서 일반주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데, 우선주만 상승한다면 이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대덕 1우가 바로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른 패밀리 주식은 잠잠했는데, 우선주들만 들썩거렸습니다. 오늘의 상한가 대덕 1 우입니다. 우선주 열풍과 함께 이 주식만의 매력이 무엇이 있을까요. 하나씩 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덕 1우는 코스피 상장 기업으로 전장대비 2,310원 상승한 10,1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의 규모는 122억 원으로 매우 작고,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126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주가 흐름입니다.

[ 대덕 1우 ] 산뜻한 상한가 내일도 이어질까?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10시 이후에는 단 한 번도 상한가가 깨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는 현재 52주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익절이나 손익을 회복한 뒤 매도하는 세력이 상대적으로 적음을 의미합니다. 좀 더 상승할만한 여지는 충분해 보입니다.

3년 동안의 주가 흐름을 살펴보아도 최고가 위쪽에 걸려있는 그래프가 없습니다. 현재 투자한 사람들 대부분이 손해를 보고 있지 않은 상황이란 말이 됩니다. 대덕 1우를 유의 깊게 지켜볼 이유가 되겠습니다.

포인트 1. 투자회사이며 반도체 및 모바일 부품회사의 모회사.

(주)대덕은 PCB의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목적으로 1972년 8월 11일에 설립되었으며, 1989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2020년 5월 분할기일로 PCB 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하여 분할 신설회사 대덕전자(주)를 설립하고, 분할 존속회사 (주)대덕은 투자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및 모바일 통신기기 등 각 분야에 걸쳐서 첨단 PCB를 공급하고 있으며, 4차 산업 주도할 선행기술을 확보하여 첨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포인트 2. 매출액 성장세

2017년부터 연간 매출액이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당기 순이익 역시 나쁘지 않은 상황입니다. 자회사인 대덕전자와 투자회사인 대덕의 균형이 잘 맞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큰복의 상승도 하락도 하고 있지 않은 횡보상태의 주식이긴 합니다.

포인트 3. 우선주 품절 + 배당

현재 배당수익률이 3%로 꽤 높은 상황입니다.

2%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전자 주식보다도 높군요.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주식 중에 하나입니다. 배당주 투자하시는 분들이 물량도 추가적으로 공급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선주 열풍과 더불어 투자해서 오랫동안 갖고 있게 만드는 매력이 배당주의 매력 아니겠습니까. 다만 역시나 우선주는 수요와 공급의 이유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만큼 장기투자에 적절한 재료는 아닙니다.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전날 상한가 분석 > 아침 장이 시작하기 전에 어제 장의 상황을 보시고 출발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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