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상승 종목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종종 예측 가능한 호재가 있습니다. 어떤 급등주가 그럴까요?
피에스엠씨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피에스엠씨의 경우 경영권에 대한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는데요. 3년간의 주가를 살펴보면 이 치열한 싸움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한번 살펴볼까요?
[ 피에스엠씨 주가 ] 잇따른 호재로 상승할까?
포인트 1. 경영권 분쟁으로 인해 떨어진 주가 회복 앞으로는?
지난 11월 5일 피에스엠씨의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되었다는 소식 이후 주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주식은 높은 산을 그리며 상승세를 곧바로 반납하며 특별한 움직임 없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관련 회사인 피에스엠씨의 주가는 삼성전자 주가의 상승세처럼 상승하지 못했습니다.
주가는 상승과 하락의 변동성이 꽤 커보이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포인트 2. 영위하는 사업
피에스엠씨는 1978년 6월 16일 반도체부품 및 금형의 제조, 판매 등을 영업목적으로 설립되어 1994년 12월에 상장되었으나 주식 분산기 줄 미달로 등록 취소되었고, 2001년 1월 코스닥 시장에 재등록된 기록이 있습니다. 피에스엠씨는 반도체 리드프레임을 주종으로 생산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재료는 DRAM이나 마이크로프로세서 등과 같은 반도체칩을 만들고 이를 조립하여 반도체를 완성시키는데 필요한 모든 소재입니다. 반도체 강국 우리나라에 탄탄한 관련 중소기업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 시작 전에 알아두면 좋은 상승세 종목
구조조정으로 인한 상승세 급등
포인트 3. 상승세를 유지 할 것인가.
경영권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여러 이슈에 따라 주기적으로 슈팅을 기록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주가는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금요일의 상한가로 인해 전장대비 310원 상승한 1,355원을 기록했습니다만, 52주 최고가인 1,400원에는 접근하지 못했습니다.
포인트 4. 향후 전망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되었다는 호재는 곧바로 기업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에 이르게 되고 상한가까지 밀어 올린 힘이 되었습니다. 함께 급등할만한 종목들이 있을까요?
하지만 여전히 상승하는 힘이 그렇게 막강하지는 않습니다. 금요일 장이 시작하자마자 곧바로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이내 풀리고 말았기 때문이죠. 52주 최고가를 뚫고 올라갔다면 매도세력이 그만큼 적었을 텐데, 이미 많이 하락한 상태인 것으로 보이네요.
앞으로 경영권 분쟁 이슈는 끝났고 반도체 일반적인 이슈를 따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미국대선에서 바이든 당선이 유력한 상황에서 반도체 분야도 호재를 맞았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종목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국제 사회 질서는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상태입니다. 투자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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