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앤아이 주가 ] 상한가 풀렸네...

상한가에 근접한 종목은 다음날 다시 상한가에 진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등주를 살펴봐야 하는 이유죠.

유앤아이 주가를 살펴보면 1년 3년 단위는 꾸준히 하락하지만 최근에는 조금씩 변동성을 발휘하며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턴어라운드의 징조일까요. 일시적인 현상일까요?

유앤아이 주가의 3년 흐름을 살펴보면 조금 안타 갑네요. 최고가를 기록했던 2018년의 기록 이후 꾸준히 흘러내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11월24일의 상한가를 계기로 반전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인수합병은 기업의 체질을 변화시킬 수도 있는 좋은 호재입니다. 유앤아이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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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 명확합니다. 인수합병이죠. 유앤아이의 자회사인 디엠파워를 통해 2차전지 검사장비, 전기차 충전기 전문 벤처기업인 인피티니웍스 지분을 인수했다는 게 기사에 발표된 뒤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11월24일 내내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장 마칠때 쯤 안타갑게 조금 흘러내리고 말았습니다. 이에 따라 거래량도 크게 늘어났는데요.

유앤아이는 1997년 8월 21일 정형외과용 신체보정기용 기기의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서울에 설립되었으며, 2015년 11월 1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유앤아이는 척추고정장치 및 골절치료장치, 척추통증치료용 미세침습 의료기기 등 정형외과용 의료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했다고 합니다. 신규 산업으로 골이식 대체재를 출시한 상태이고요.

금속 기반의 생분해성 임플란트를 제품화하여 식약처의 허가 및 유럽 CE인증을 취득했습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뜨거운 이슈의 종목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이번 인수합병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위하고 있는 사업분야에서의 호재가 아니라 인수합병 지분을 확보한 회사의 사업 분야가 재료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호재가 얼마나 갈지 모르겠군요.

11월 24일의 상한가가 끝까지 가지 못하고 풀린 것도 하나의 신호로 보입니다.

향후 유앤아이 종목은 꾸준히 재료를 공급해 줘야 할텐데, 대부분 인수합병 지분을 확보한 인피티니웍스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기차와 충전지 관련 분야는 여전히 주식시장에서 주목받는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