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급등하는 종목을 살펴보는 건 신나죠. 될만한 종목들은 장 시작부터 뛰어오릅니다. 먼저 살펴보실까요?
영흥의 주가를 살펴보면 변동성이 상당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2017년 5월 무렵 최고가인 2,195원을 기록한 뒤 수차례 변동성을 보이며 하락해 오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차례 더 위로 슈팅할 수 있을까요?
[ 영흥 ] 주가 불기둥의 비밀
포인트 1. 변동성이 큰 차트
영흥의 경우도 다른 코스피 종목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19 영향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3월 20일 최저가 601원을 기록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급격한 하락 후 v자 반등에 성공하며 이전 모습을 곧바로 회복한 모습입니다. 다만 상승할 때 더 강력한 힘은 받지 못했습니다. 최근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33%를 기록했던 것도 아이러니하게도 그만큼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승하는 종목들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포인트 2. 상승하는 이유
영흥은 철강사업부문, 자동차 부품사업부문, 물류사업부문, 포장재 사업부문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정부 SOC 예산 확대로 건설용 선재 판매 회복세를 기대할만하나, 코로나 19 여파로 인한 매출 및 수익성 감소에 탄력적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가 밝히고 있습니다. 회사 내부에서도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은 인지하고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포인트 3. 대호피앤씨 동반상승 중
오늘의 상승은 영흥이 대호피앤씨를 인수한다는 소식 덕분으로 보입니다. 두 회사가 아침부터 불기둥을 보여주고 있네요. 대포 피앤씨의 경우 자동차 부품이나 일반산업 기계 부품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시가총액 844억 원 규모의 회사입니다. 시장의 투자자들은 이 두 회사의 합병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를 계속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포인트 4. 향후 전망은?
전장 대비 갭상승하여 달리던 주가가 잠시 주춤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영흥의 이전 그래프를 살펴봐도 상승 모멘텀이 크게 유지되지는 못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오늘 하루 유심히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영흥처럼 함께 급등하는 종목들을 미리 살펴보는 것도 괜찮겠죠.
두 회사의 상승세가 계속될 수 있을까요? 현재까지는 미지수입니다. 합병 시너지에 대한 기대 이후 충족할만한 이슈를 계속해서 공급해 줘야 상승할 수 있을 텐데요. 주가가 상승할만한 테마를 미리 알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아침부터 달리는 관련 종목들을 한번 살펴볼까요?
돼지열병 테마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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